고려아연, 우수한 재무안정성으로 신용등급 'AA+' 획득

고려아연이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장기 신용등급 ‘AA+’와 기업어음 최상위 등급인 ‘A1’을 획득하며 뛰어난 재무안정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재무건전성 악화를 주장하는 것과는 상반되는 평가입니다. 고려아연은 부채비율 36%, 차입금 의존도 10%로 매우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도 입증했습니다.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가격을 높게 책정한 것은 역설적으로 그들이 고려아연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한편,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를 적대적 M&A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핵심은 고려아연이 재무건전성 악화에 대한 외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재무안정성과 현금 창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입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장악 시도 및 부채 증가 우려에 맞서 고려아연은 강력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과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을 통해 경영권 방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입니다.